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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별경계령, 평택 포함 6개 지역 1465개 농가

핫이슈 매너지키자 2018. 3. 18. 22:59


경기도는 평택에 이어 양주·여주 산란계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추가 검출됨에 따라 'AI 특별경계령'을 내렸다고 2018년 3월 18일(일)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전날부터 농장 발생지 3㎞ 내 가금류 농가(56호)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반경 10㎞ 내 모든(평택 96호, 양주 68호, 여주 65호) 가금류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하고 이날까지 전수 검사를 해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키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평택 인근 지역인 안성 207농가, 여주 411농가, 이천 99농가, 용인 291농가, 화성 457농가 등 1465개 농가에 'AI 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시군별로 방역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AI 특별경계령이 내려지면 각 산란계 농가는 농가 앞에 소독통제소를 설치 하고 평택에서 AI가 발생한 농가처럼 분양을 전문으로 하는 도내 18개 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간이 검사를 해야 합니다.



남경필 지사는 2018년 3월 19일(월) 오전 11시10분 AI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6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평택시 오성면의 양계농장의 간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닭 48만6000마리를 사육 중인 이 농가는 역학조사 결과 전날 양주 은현면과 여주 능서면의 농장으로 산란계 1만6000마리와 3만300마리가 각각 출하한 것으로 확인됐고, 양주·여주 농가도 AI 간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도 방역 담당자에게 "그동안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올해는 AI가 조기에 끝났다 싶었는데 또 다시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며 "철새 북상의 중심지인 평택에서 AI가 발생한 만큼 인근 지역에 방역자원을 총 동원해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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