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블로깅 하는건 역시나 새로운 느낌이네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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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은 오랜기간 해왔지만 나만의 가게를 가지고 블로깅을 하는 것은 생소한 경험이기에 왠지 모를 뿌듯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만 했을때는 언제 블로그가 날아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하루하루가 살 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지만 가게에서 꾸준한 수익을 얻으면서 블로그로도 수익을 얻으니 기분이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을 보면 자기 가게 하나만 올인해서 하면 그날 장사가 되고 안되고에 따라 스트레스도 심하고 만약 장사가 안되면 폐업+파산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지금의 제 사황은 확실히 편안하고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게가 자리잡기 전까지는 블로그고 나발이고 모든 게 힘들어 둘중 하나는 접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둘다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오니 일이 술술 풀리는 느낌마저 듭니다.
하지만 위기는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둘다 한시도 손을 놓지않고 긴장하며 운영하고 있는데요.
어느정도의 긴장감은 몸과 정신에 활기를 돋게 하고 움직임도 유연해질 수 있는 것 같아 제 개인적으로도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위기와 절망들이 제 눈앞에 펼쳐질지 감도 오지 않지만 이렇게 하나씩 꾸준히 해나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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