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더라도 할건 빨리 해야겠지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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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오늘도 글하나 남겨봅니다. 매일 억지로라도 글 써보려고 하는데 그게 막상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쉽게 되지가 않네요.
글을 한번이라도 써보신 분들은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아실 것 같은데요. 글을 쓰려고 막상 책상 앞에 앉으면 그동안 머리에서 정황했던 생각들이 오히려 더 정리가 되지 않아 글 한자 쓰는데 상당히 망설여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 분들은 참 대단하다고 느끼는데요. 글내용 뿐만 아니라 띄어쓰기, 받침들도 유의해서 써야하니 이거야 원 어렸을 때 잘 하지도 않았던 국어 공부를 병행해서 해야될 정도네요.
지금 시간이 오전 12시 44분인데 원래는 어제 늦게라도 글을 썼어야 하는데 쓰지 못해서 이렇게 늦은 시간에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ㅠ
오늘 이렇게 하나라도 글 남겨놓으면 하루종일 글 써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기도 한데 패턴이 계속 이런식으로 바뀔까봐 조금 무섭네요ㅎ
아무튼 이렇게라도 짧게 글 하나 남겨놓음으로써 제 블로그는 또 한번 지수가 올라갔다고 생각되기에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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