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 수 있나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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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자기가 하기 싫어하는 일도 큰내색 없이 해야될 경우가 많은데요. 어릴때야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지만 어른이 되면서부터는 억지로 해야되는 일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다들 이런 일이 있을때 하는 말이 다 먹고 살려고 그런다라고 하는데 어릴때는 적당히 하면 먹고 살텐데 왜 그리 아등바등 하면서 억지로 일을 하는지 이해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들고 일을 하다보니 먹고 살려고 억지로 일 한다는 말이 가슴에 팍 와닿아 꼿히는데요.
저를 키우셨던 부모님도 과연 자신이 원해서 일을 했을지 자식들을 키우고 먹고 살기위해 일을 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구라는 곳에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먹고 살기위해 일만 하기에는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하기에 이제부터라도 제 자신이 즐거워질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야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먹고 살기위해 일을 하지만 나머지 시간은 자신의 인생을 위해 일을 할 수도 있는 것이기에 오늘도 저는 이런 다짐을 해보며 잠을 청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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